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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31

... 후회는 하지 않는다. 다만, 아픈 건 어쩔 수가 없네.. 역시 시간이 지나야만 괜찮아 지겠지 2011. 12. 24.
도전 인생에 있어서 도전이란 결코 입맛에 딱 맞는 방식으로 찾아오지 않는다. 그것은 언제나 두 발을 전부 땅에서 떼서 허공으로 몸을 완전히 맡겨야 하는, 따라서 상당한 불편함과 두려움을 수반하는 방식으로 찾아온다. 어렵지만 마음에 쏙 드는 일자리를 만났을 때, 어렵지만 풀어 보고 싶은 문제를 만났을 때, 어렵지만 한 번 걸어 보고 싶은 길을 만났을 때, 어렵지만 한 번쯤 말을 꼭 걸어 보고 싶은 이성을 만났을 때, 필요한 것은 앞뒤로 재고 따지는 '계산'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서 허공에 몸을 맡기는 '용기'다. 2011. 12. 24.
최근 3달간 읽은 책 3쿠션 마스터 1권이 눈에 딱 띄네 ? ㅋㅋㅋ 2권도 읽긴 했는데 책이 회사에...ㅎㅎ 당구 시작한지 6개월, 그 동안 나의 실력 상승은 . 수지상승 100. 스트록 구사력 +20, 정확한 타점과 규거리 능력 +20, 힘조절과 분리각을 통한 가야시 능력 + 10, 게임 승리를 위한 상대방 심리적 겐세이 능력 +100 ㅋㅋㅋ 푸헐~ 들어간 돈 대략 100만원..............ㅡㅡ 장하다 이범희. 이제 어디가서 당구는 좀 치겠지? ㅋㅋ 서점 한번 털러 가야겠다. 더이상 읽을게 없다.. 2011. 12. 24.
30살, 기대와 두려움으로 군대를 입대했던 시기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예비군 6년차가 끝났듯이, 중고등학생 신분이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미 혼자서 내 인생을 책임져야 하는 30살이 가까워지는구나. 매일매일 직장에서 업무를 하고, 동호회모임을 나가면서 사람들을 만나면서도 마음 한켠엔 30살 내 인생의 중반부가 시작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가 교차한다. 막상 2012년 1월이 되어 내 나이 30살이 됐을때에 내가 하는 일, 나의 주변 환경, 나의 인간관계가 확 달라지지는 않겠지, 사실 나이라는 것이 크게 의미 있게 다가오지 않을 수도 있다. 단지 달력의 숫자가 바뀌는 것일뿐, 결국 내가 있는 곳, 내가 살아가는 방식, 내가 원하는 것, 내가 꿈꾸는 것, 지금과 다를건 없을것이다. 다만,, 사람은 혼자사는 존재.. 2011. 12. 4.